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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관련 재난지원금 특별모금 재정 보고

원처치 교민뉴스



안녕하세요. 원처치 뉴질랜드입니다. 원처치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까지 발생했던 폭우와 태풍으로 인해 피해 입은 교민 및 현지 가정들을 돕기 위해 특별 후원금을 모금하였습니다.

 

반신반의했던 마음으로 진행했던 특별 후원금 모금 행사는 생각보다 너무나 많은 교민들 및 기관들이 참여해주었고, 이에 2차에 걸쳐, 3차까지 후원금을 모금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되었던 특별 모금에서 14개 기관과 8명 개인이 참여로 $13,364.10 달러가 모금되었으며, 이 금액은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접수를 받아 교민 13가정에 전달하였고, 남은 금액은 수재민들과 수해 복구를 위해 일하고 있는 뉴질랜드 교민 단체 및 현지 기관에 전달하였습니다.

 

자세한 재정보고를 다음과 같이 드립니다.

 

 

<재난 지원금 모금액>

 

개인(ㄱㄴㄷ순):

고OO $50, 김OO $300, 문OO $100, 박OO $100, 봉OO $100, 심OO $100, 이OO $100, 이OO $100

 

기관 및 단체(ㄱㄴㄷ순):

갈보리교회 $900, 광림교회 $1,000, 뉴질랜드여성절제회 $900, 디자인앤큐브 $200, 빅토리처치 $1,370, 섬김의교회 $500, 알파크루시스 졸업생 단체 $300, 에덴장로교회 $1,000, 원처치뉴질랜드 $380, 임마누엘교회 $500, 조이풀교회 $500, 주의몸교회 $500, 크라이스트처치새소망교회 $697, 타우랑가한인교회 $3,667.10

 

총 모금액: $13,364.10

 

 

<지출>

 

1. 교민 가정 지원: 총 13가정에 $500 씩 지원 ($6,500)

 

2. 뉴질랜드 교민 단체 및 현지 기관들에 $6,864.10 전달

 

 

특별 모금액을 전달한 뉴질랜드 교민 단체 및 현지 기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나눔공동체 낮은마음 (지원금 $1,000)

나눔공동체 낮은마음(이익형 대표)은 오클랜드에서 홈리스 및 캠퍼밴 파크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들을 돕고 있는 기독교 비영리 단체입니다. 나눔공동체 낮은마음은 지원금으로 수퍼마켓 바우처를 구입하여 수해를 입은 가정들을 도울 계획입니다.  

 

2) 바나도스 (지원금 $1,000)

바나도스(Barnados)는 19~20세기 어린이 구제활동을 했던 기독교인 토마스 바나도스(Thomas Barnardos) 박사로 인해 영국에서 시작된 단체입니다. 뉴질랜드 바나도스는 1969년도에 설립되어 뉴질랜드 현지 어린이들과 가정들을 돕고 있으며, 현재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www.barnardos.org.nz)

 

3) La Ponte Charitable Trust (지원금 $1,000)

La Ponte Charitable Trust (대표 Jeremy Yoon 목사)는 서핑 사역 등을 하고 있는 선교단체입니다. 현재 ISBIM(대표 장대망)과 협업하여 수해를 입은 피하(Piha)의 장애인 서핑협회를 돕기 위해 모금 및 펀드레이징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4) 혹스베이 지역의회 Hawke’s Bay Regional Council (지원금 $3,864.10)

혹스베이는 지난 폭우와 태풍으로 인해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이에 혹스베이 지역의회는 특별 모금을 진행하였으며, Stuff는 특별 모금을 통해 모금된 450만 달러 중 94만 달러를 혹스베이 지역의회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원처치는 이것으로 특별 재난 모금을 마무리 합니다. 이번 특별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교민 여러분과 기관들에게 감사드리고, 아직까지 어려움에 처해있는 모든 가정들과 기관들이 하루 속히 회복되기를 소망하며 응원하며 기도합니다.

 

 

원처치 뉴질랜드 문홍규 대표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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